삼성전자가 새로운 보급형·중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C55’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갤럭시 C 시리즈는 앞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되었던 제품군으로, 신제품이 등장하는 것은 약 8년 만이다.15일(현지 시각), GSM아레나 등 해외 IT(정보기술) 매체는 이날 긱벤치 데이터베이스에 ‘SM-C5560’이라는 모델명의 스마트폰 벤치마크 점수표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 C55로 추정되며, 앞서 구글 플레이 콘솔에 제품 이름이 먼저 노출된 바 있다.이번에 공개된 점수표에 따르면, 갤럭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최근 전기차 수요 감소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미국의 테슬라가 자사 직원 전체의 10% 이상을 감축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1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테슬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이어 머스크는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에 여러 공장을 확장하고 급속히 성장하면서 특정 영역들에서 역할과 직무가 중복됐다”라
올해 1분기 애플 아이폰의 전 세계 판매량이 예년보다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수 분기에 걸쳐 중국 시장에서 이어진 판매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15일(현지 시각) 시장조사업체 IDC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한 2억 8,940만 대로 집계됐다. 이로써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3개 분기 연속 증가, 시장 침체로부터 견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제조사별 출하량을 살펴보면, 애플은 올해 1~3월 사이 약 5,010만 대의 아이폰을 출하했다. 이는 같은 기
소니가 올해 다수의 무선 오디오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는 예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최근 업계 소식에 따르면, 소니는 오는 11일(태평양 표준시) 오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제품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이벤트 제목으로 ‘Enjoy The ULTIMATE Vibe(최고의 바이브를 즐겨라)’라는 문구가 예고된 점으로 미뤄보았을 때, 이날 행사에선 소니의 완전 무선 헤드폰 신제품 ‘WH-ULT900N’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WH-ULT900N은 소니의 완전 무선 헤드폰 신제품이자 중급형 제품으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갤럭시 워치 7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기존 워치보다 가격을 낮춘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8일(현지 시각), 해외 IT(정보기술) 매체 샘모바일은 업계 팁스터 ‘맥스 잼버(MaxJmb)’의 최근 X(엑스, 옛 트위터) 게시물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저가형 갤럭시 워치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앞서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을 비롯한 일부 매체는 삼성전자의 내부 데이터베이스에서 저가형 갤럭시 워치의 존재가 포착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 해당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의 모델 번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달 중 AI(인공지능) PC와 관련한 로드맵을 공개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올해 출시되는 MS의 노트북 제품군에 퀄컴의 프로세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8일(이하 현지 시각), 해외 IT(정보기술) 매체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MS가 ARM 아키텍처 기반의 퀄컴 프로세서를 올해 출시되는 신형 서피스 일부에 탑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간 MS의 서피스 시리즈엔 인텔과 AMD 등 기성 프로세서 제조사들의 제품이 적용되었다.다른 PC 제조사에서도 윈도우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에
애플이 올 하반기 중으로 자사 태블릿 PC 제품군 중 아이패드 미니와 일반 모델의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의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2024년형 아이패드 미(7세대)와 아이패드(11세대)가 올해 말 출시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거먼은 앞서 애플이 오는 5월에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그의 예측이 맞아떨어질 경우, 올해 애플은 현존 아이패드 제품군 전체의 신형 모델을 출시하게 되는 셈이다.10.9형 일반 아이패드가 마지막으로 출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 16’ 시리즈가 올가을 출시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시리즈 전체 모델의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목업(Mock-up)이 공개됐다.4일(현지 시각)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인 소니 딕슨은 이날 자신의 X(엑스, 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본인이 입수한 아이폰 16 시리즈 전체의 알루미늄 더미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서드파티 케이스 제조사에 제공되는 테스트 모형으로 추정되며, 딕슨은 이러한 모형을 발 빠르게 입수해 공개함으로써 신뢰도를 누적해 온 유출자다.딕슨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폰 1
삼성전자가 올해 초 선보인 갤럭시 S24의 하위형 파생 모델 갤럭시 S24 FE(Fan Edition)를 올해 중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4일(현지 시각) 샘모바일 등 해외 IT(정보기술)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 S24 FE의 양산을 앞두고 부품 공급업체 선정 및 품질 평가, 가격 협상 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FE에 탑재될 DDI(Display Driver Integrated Circuit) 공급업체를 국내의 ‘아나패스’ 社로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10여 년에 걸쳐 진행해 온 ‘애플카’ 프로젝트에서 전면 철수한 애플이 가정용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가정에서 이용자를 따라다니는 모바일 로봇과 함께 로봇 공학을 활용한 탁상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로봇공학 연구는 존 지아난드레가 이끄는 AI(인공지능) 및 ML(머신러닝) 팀과 애플의 엔지니어링 부서에서 비밀리에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가정용품을 담당하는 멧 코스텔로, 브라이언 린치 두 임원이 감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코리아가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를 거친 신형 모델 3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모델 3 하이랜드’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국내외에 알려진 바 있는 전기차다.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선 신형 모델 3에 대한 공식 주문이 시작됐다. 지난 2017년 출시된 모델 3의 첫 페이스리프트 버전이자, 지난해 8월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된 바 있다.외관상 두드러지는 변화는 한층 날렵해진 전·후면 디자인에 있다. 동시에 헤드램프는 줄어든 크기와 함께 예리한 형태를 나타내며, 후미등의 모양도 윗선이 길게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인공지능(AI) 칩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장 건설에 나선다.3일(현지 시각),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에서 인디애나주와 퍼듀대,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 협약식을 열고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관련 가업에 38억 7,000만 달러(한화 약 5조 2,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에릭 홀콤 인디애나 주지사, 토드 영 상원의원, 아라티 프라바카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아룬 벤카타라만 상무부 차관보, 멍 치앙 퍼듀대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차세대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군에 보급형 모델을 추가할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3일(현지 시각) 해외 IT(정보기술) 매체 샘모바일은 업계 팁스터 크로(kro_roe)의 X(엑스, 옛 트위터) 게시물을 인용,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 시리즈에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기 위해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크로가 공개한 2개의 이미지엔 각각 ‘갤럭시 Z 플립 FE’, ‘갤럭시 Z 폴드 FE’로 명명된 두 제품의 제원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국내 팁스터 란즈크가 뒤이어 공개한 블로그 게시물에
중국의 종합 가전업체 샤오미가 최근 선보인 첫 전기차 ‘SU7’이 현지에서 폭발적인 주문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해당 차량의 사고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우려를 사고 있다.1일(현지 시각), 마이드라이버스 등 중국 IT(정보기술) 매체는 샤오미 SU7의 시승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글로벌 SNS와 커뮤니티 등지에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중국 SNS(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엔 ‘베이블루’ 색상의 SU7 차량이 코너에서 균형을 잃고 주행하는 영상이 게재된 바 있다. 해당 차량은 우회전 직후 3차선 도로에서 우왕좌왕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올해 차량 인도량이 급락한 가운데, 이에 실망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테슬라는 2일(현지 시각)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1~3월) 중 38만 6,81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감소한 수이며, 2022년 3분기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올 1분기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은 데이터 분석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5만 7,000대)에도 크게 못 미쳤다. 또한, 지난 2020년 이후 테슬라의 분기별 차량 인도량이 전년 동기
AI(인공지능) 열풍으로 반도체 업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최근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3일 한국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2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0원(3.66%) 오른 8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8만 800원의 종가를 기록하며 8만 원대 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종가가 8만 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 12월 28일(8만 300원)
삼성전자가 자사 모바일 기기와 가전 생태계를 아우르는 AI 음성 비서 ‘빅스비(Bixby)’에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1일(현지 시각),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연구개발실장(부사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의 음성 비서 소프트웨어에 AI 기술을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빅스비는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삼성 생태계에 존재하는 TV, 디지털 가전 전반에 걸쳐 삼성의 핵심 음성 비서가 되어 왔다”라며, “빅스비가 생성형 A
네이버가 지난해 말 출시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트위치 철수 이후 급진적인 이용자 수 증가세를 지속한 결과, 지난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로 아프리카TV를 제친 것으로 조사됐다.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안드로이드·iOS 포함)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치지직 앱 이용자 수는 216만 명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사인 아프리카TV 앱은 196만 명의 월간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치지직은 출시 이래 최초로 앱 부문 월
삼성전자가 지난 2월 글로벌에 공개한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갤럭시 핏 3’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2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핏 3를 오는 3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가 전작인 갤럭시 핏 2에 이어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전작보다 한층 커진 화면과 개선된 사용성을 특징으로 한다.갤럭시 핏 3는 전작과 비교해 45%가량 확장된 40mm(1.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으로 표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조도 센서로 주변의 빛을 인식해 AMOLED 화면의 밝기를 자
중국의 종합 전자 기업 샤오미가 지난달 28일 자사 첫 전기차 ‘SU7’을 공식 출시한 가운데, 공개 24시간 만에 8만 대를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SU7 출시 후 24시간 만에 8만 8,989대가 계약됐다”라며, “샤오미 SU7에 대한 성원에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샤오미 SU7은 출시 후 약 4분 만에 1만 대, 7분 2만 대, 27분 만에 5만 대 이상의 계약 물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고객 주문